[호주] 타이어 교체

자동차 구매 후 3년이 지나자 하나둘씩 교체가 필요한 부품이 생겨났습니다.

그중 하나가 앞바퀴 교체였는데요. 한국에선 가까운 서비스센터나 타이어 판매점에 방문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지만 이곳 호주 시스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타이어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여 괜한(?) 비용을 지출할까봐 기본적인 정보를 찾아 보았습니다.

우선 자신의 차에 맞는 바퀴를 확인하려면 바퀴 표면에 적힌 크기와 같은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제 차는 255/45R20 101W 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각 정보는 타이어폭/편평율/직경 하중지수&속도지수(W 최고 속도 270 킬로 이하, H 210킬로 이하,V 240킬로 이하) 

그리고 생산일자도 타이이 표면에 표시가 되어 있는데요.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DOT ******* 0815 형태로 표시가 되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0815를 뒤로 부터 읽어보면 2015년 8주째 생산된 제품이란 것을 알수 있습니다.

 

더불어 몇몇 자동차들에서는 "Run Flat" 이란 문구가 타이어에 표시가 되어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이건 제 경험을 통해 (실패비용) 알았던 기능인데요. 타이어가 펑크가 발생하더라도 일정 거리 동안은 주행을 할 수 있는 타이어라는 표시입니다. 만약 교체를 해야 하는 경우 동일한 형태의 타이어로만 교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타이어 가격이 조금 더 비쌉니다).  저는 모르고 주문했다가 결국 환불후 다시 주문을 해야 했습니다. ㅠ.ㅠ

RUN FLAT

https://en.wikipedia.org/wiki/Run-flat_tire

Run-flat tire - Wikipedia